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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계수련 교과서/한국의 선인들(2권)

세종(1)

by 날숨 한호흡 2009. 8. 6.

 

 

 

* 본성에게 문의하다.

 

세종은 한국이 낳은 가장 왕다운 왕 중의 한 사람이다. 세종의 경우 혈통상 이미 진실로 왕가가 된 이씨 집안의 손으로서 자신의 업무를 처리함에 많은 노력을 하였다. 세종은 머리보다는 가슴으로 일을 한 왕으로서 후세에도 그는 사람들의 가슴에 깊이 남아 있는 왕 중의 하나이다.

 

세종은 위리어 성(Wirrer 星 : 북극성 서서북쪽 옆으로 10도 정도 기운 지점에 있는 별)에서 이 별을 관장하는 선인 중의 하나였다. 당시 특별한 임무를 가지지 않았던 세종은 지구에서 잠시 수련 겸 교화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바, 이 시기에 많은 업적을 남기게 되었다.

 

타수련생들은 수동적인 수련의 기회를 갖고 복귀하나 세종은 능동적인 업적을 쌓고 간 것이다. 대개 수련의 정도가 자연스레 외부로 유출되어 자신의 뜻을 펴고 돌아간 경우는 흔치 않다. 세종은 복귀하여 위리어 성에서 0등급으로 승급하여 계속 수련중에 있다. 수련의 길에 든 모든 수련생은 우주 기운의 일부이며, 이 기운이 진화하여 자신의 의사를 가질 수 있도록 진화하면 하나의 독립된 기운의 개체가 된다. 이 독립된 개체 중 보다 발전된 개체가 잔여 기운에 대한 영도적 위치에 서게 되는바, 이러한 개체로서 위리어 성의 세종은 상당한 경지에 이르렀던 것이다.

 

원래 체내의 기운을 변화시켜 상승하기보다는 지식의 습득에 노력하여 변화를 추구하던 스타일로서 그 방법을 지상에서 잘 활용한 유형이다. 세종과 같은 유형은 자주 오지는 않는다.

 

기운으로 변화를 꾀하는 유형의 수련생은 와도 별로 자리가 돋보이지 않으며 심지어는 왔다 갔는지 여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서민의 한 사람으로서 생활하다가 귀천하면 지상에는 변화가 없는채 돌아가게 된다.

 

세종은 수련생 중 기적(氣的)인 것보다 인간적인 것을 많이 추구하였으며, 이러한 방법은 속(俗)에서 잘 형성되고 힘을 받아 당시의 인간들에게 잘 이해될 수 있었던 것이다. '스케줄'을 능동적으로 바꾸어 놓으므로 다양한 과학 기계를 지상에 내려 보냈던 것인바, 다른 선인들 같으면 그대로 돌아갔을 일이다.

 

인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나, 과학 기술이 인간의 원래 감각을 막는 면도 있으므로 수련 면에서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공존한다.

 

 

* 우주에서 생명체가 있는 별을 10개 등급으로 구분한다.

이 중 위리어 성은 6등급에 해당하는 별로서, 우주에서 6등급 이상은 문명체가 있는 별이다. 문명이란 어느 정도의 정신적인 기반이 조성되어 이것이 발전의 요소가 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세종은 이러한 문명이 진화된 별에서 고문 정도의 위치에 있으면서 연구를 하고 있었던 선인이다. 헤로도토스는 9등급성이며 지구는 6등급성이다.

 

* 위리어 성의 기운은 의통(醫通)과 관련된 기운이다. 따라서 의통을 얻고자 하거나 몸에 병이 있을 경우 위리어 성의 기운을 집중적으로 받으면 쉽게 낫는다.

 

 

 

 

[ 한국의 선인들 2권, 8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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