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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명상 교과서/행복하게 일하는 법

주변에 나를 괴롭히는 사람이 있다면

by 날숨 한호흡 2009. 7. 24.

 

 

 

 

 

 

 

 

 

마음에 뭐가 걸리면 항상 상대방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자기에게 문제가 있는 겁니다.

이런 사람 저런 사람이 있다는 걸 수용하지 못하는 겁니다.

왜 자기 같은 사람만 있기를 바라나요?

 

주변에 원인이 있는 것같이 여겨지지만 사실은 다 내 문제입니다.

내 문제이기 때문에 내가 바뀌어야 주변이 바뀝니다.

내가 안 바뀐 상태에서는 절대 주변이 먼저 안 바뀝니다.

 

주변에 나를 괴롭히는 사람이 있다면 나를 공부시켜주는 교재라고 여기십시오.

그런 교재는 내가 공부를 안 하면 죽을 때까지 따라 다닙니다.

그 사람이 나를 공부시키지 않으면 다른 사람을 통해서 공부를 시킵니다.

내게 괴로움을 주던 사람이 죽었다? 그래서 속시원하다?

그러면 다른 사람이 똑같은 문제를 가지고 괴롭힙니다.

그 공부를 마치지 않았기 때문에 상황이 개성되지 않는 것입니다.

내가 공부를 해야 주변 여건이 개선됩니다.

명상에 들어왔기 때문에 그 과정을 반드시 넘어야 합니다.

 

내 마음에서 해결이 나면 그 사람이 언제 그랬냐 싶게 딴사람이 됩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인가?

저 사람이 죽을 때가 가까워졌나?

그게 아니라 내가 탁 놨기 때문에 상대방이 바뀐 것이지요.

 

 

 

 

[3장 성숙한 대인관계를 위하여, 13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