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통 명상을 할 때 각 혈자리의 이름을 부르면서 세 번씩 기운을 돌려주잖아요?
이렇게 하는 게 어떤 효과가 있나요?
의통 명상은 자기 의사를 가진 몸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평소에 하던 대로 하려는 습이 있는 오장육부를 불러서 오른 쪽으로 기운을 내리고,
왼쪽으로 내리고...이렇게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연습이지요.
그런데 몸도 이름을 불러주면 참 좋아합니다.
평소에는 잊고 있었잖아요?
몸이 마음의 하인 역할을 충실히 해왔는데 그걸 당연하게만 생각해 왔습니다.
관심을 가져주고 이름을 불러주면 참 좋아합니다.
그리고 불러주면 대답을 합니다.
인당, 명문... 이렇게 이름을 부르면 '네. 네' 하면서 일어섭니다.
자고 있는 몸을 불러서 다 깨우는 것이지요.
이름을 세 번 부르면서 기운을 돌려주면,
알아듣고 자동으로 세 번씩 돌아갑니다.
[4장. 몸을 사랑하는 습관, 8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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