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파란 강력한 것이어서 뇌파를 이용하여 병을 고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아픈 부위에 뇌파 즉 파장을 발사하여 치유하는 의통醫通 명상이 있습니다.
이 명상을 하다가 의통이 열리면 타인의 병도 고칠 수 있습니다.
아픈 부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위장이 아픈 분은 위장으로 파장을 발사하는데,
다른 곳은 거치지 말고 뇌에서 위장으로 바로 파장을 발사하세요.
위장에서 빠져나간 탁기는 용천으로 빼주시고요.
간의 탁기를 내보내기에는 오른쪽 용천이 더 가깝습니다.
좌우 용천을 통해서 내보내고 싶으면 그렇게 하셔도 좋습니다.
머리에 두통이 있고 묵직한 분은,
머리에서 가슴을 거쳐 용천으로 내려 보내세요.
가슴이 답답한 분은 가슴에서 용천으로 내려보내세요.
허리는 뇌에서 바로 뒤쪽이니까,
허리를 의념하면서 발사하여 뒤쪽 대퇴부를 통해 용천으로 내려 보내세요.
왼쪽 어깨에 통증이 있는 분은 어깨로 바로 파장을 보내어
다리를 거쳐 용천으로 내려 보내세요.
눈이 침침하고 아픈 병이 있다면,
급성일 경우에는 눈으로 바로 발사하고,
만성일 경우에는 눈과 연관이 깊은 간을 치료해 주세요.
코도 마찬가지여서
급성으로 콧물이 많이 나오고 알레르기 때문에 살기 괴롭다 하면 코를 직접 해주시고,
천천히 뿌리를 뽑으려면 폐를 치료해 주세요.
입은 비장, 위장에 해당합니다.
혀는 심장입니다.
혓바늘이 돋고, 백태끼고, 혀에 열이 많은 증상이 있는 분은 심장을 해주세요.
목구멍, 편도선은 간에 해당합니다.
여러 곳이 복합적으로 아픈 분은 토→금→수→목→화의 순서로 해주세요.
항상 비위장의 기운을 먼저 바로 잡아야 합니다.
다음에 폐대장, 신장방광... 이런 순서로 고쳐주세요.
어떤 증상이 너무 심하고 절실하다 싶으면 그 부위부터 고쳐주세요.
몸의 병이 5년 10년 되면 오장육부가 다 상합니다.
목극토, 토극수, 수극화 이런 식으로 한 바퀴 돌고, 두 바퀴 돌고,
세 바퀴 돌면서 계속 칩니다.
어떤 한 부위만 아프다고 볼 수가 없지요.
이 경우 주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만 먼저 치료하세요.
좀 견딜 만하다, 하지만 몸의 컨디션은 안 좋아진다, 할 때는
토 기운을 받으면서 비 위장부터 치료하시고요.
[4장. 몸을 사랑하는 습관, 8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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