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여러 곳이 한꺼번에 나쁜 상태라면,
오장육부 중 제일 먼저 고쳐야 할 곳은 비장과 위장입니다.
토土가 가장 근본이거든요.
조화를 시켜야만 음식을 먹어서 지기地氣를 섭취할 수 있고,
약이든 뭐든 치료가 가능합니다.
비위 기능이 약하여 소화조차 잘 못하는 상태라면
다른 치료를 해도 효과가 적습니다.
토는 몸입니다.
인간을 창조할 때 흙으로 만들었다고 하잖습니까?
흙으로 몸의 형체를 만들었다는 것인데 토에 흙이란 뜻이 있습니다.
몸의 형체를 만든 다음에는 숨을 불어 넣습니다.
숨을 쉬어야 살 수 있는데 금金에 숨이란 뜻이 있습니다.
숨 다음에는 물水이 있어야 하지요.
물은 기본입니다.
물이 없으면 생명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그 다음 풀木이라는 것은 흐름입니다.
유통을 시켜줘야만 고루 온몸을 돌아다닙니다.
마지막으로 열火이 있어야만 체온을 유지하면서 생명체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행의 순서를 토금수목화라고 하는 게, 병을 고칠 때
토→금→수→목→화 순으로 하는 게 이런 원리입니다.
상식적으로 알아두시면 좋을 것입니다.
[4장. 몸을 사랑하는 습관, 8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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