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란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고마운 것입니다.
거기에다 건강한 육신을 부여받았다면, 또 부모님과 형제자매가 살아 계시다면
너무나 생복한 것입니다.
남에게 빌어먹지 않고 내 힘으로 벌어먹을 수 있다면
그것 또한 너무나 행복한 일입니다.
호주머니에 쓸 돈이 있어서 "차비하게 100원만 꿔 줘" 하면서 살지 않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의 마음이란 돈이 있으면 있을수록 더 많은 돈을 바라더군요.
그러면서 계속 불만스러워하고요.
그러니 생각을 늘 감사한 쪽으로 돌려보십시오.
대개는 상대적인 빈곤 때문에 마음이 더 춥습니다.
다 똑같은 사람인데 왜 저 사람은 잘살고 나는 이러고 사는가 하면서요.
그런데 이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잘사는 사람들이 편하게 돈을 번 것 같아도 그게 아닙니다.
그만큼 다 노력을 했고 대가를 치렀습니다.
'어떻게 하면 돈 벌 수 있을까?' 하면서 밤잠 안 자고 연구했습니다.
신문을 스크랩하고, 인터넷을 뒤지고,
온갖 정보 매체를 활용하면서 부지런을 떨었습니다.
그 사람과 내가 근본적인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사람은 돈 버는 데 대가를 치렀고, 나는 딴 데 치렀을 뿐입니다.
배 아파할 필요도 없는 것이지요.
그런데 여기 계신 분들은 아무리 고생을 많이 했다 하더라도 굶는 사람은 없잖습니까?
뉴스만 봐도 하루에 굶어 죽는 사람이 얼마나 많나요?
또 우리가 지금 전쟁을 겪고 있지는 않잖아요?
이라크에서처럼 무차별 폭격을 당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드러니까 '아, 횡재했다!' 라고 생각해 보십시오.
[ 2장 자신을 사랑하세요. 6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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