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14 슬픈 기쁨, 나쁜 기쁨 , 항상 어떤 일이 작든 크든 기쁨으로 맞아라. 이 일은 기쁨으로, 저 일은 슬픔으로 맞이함이 수련자에게 옳은 일은 아니다. 언제나 기쁨으로 모든 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라. 작고 소소한 것이 참으로 기쁜 일이어야 하거니와, 그런 속에서 기쁨을 찾아내는 법을 배워야 한다. 기쁜 기쁨.. 2013. 1. 23. 수련하는 인연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서 할 바가 있으니, 이런 일도 있고, 저런 일도 있으나, 수련을 하는 인연이 가장 복되고 보람 있는 일인 것이다. 인간으로서 본래의 자기를 확인하고 일치시키는 일은 그 이상이 있을 수 없는 보람인 것이며 그 보람이 크든 작든 기쁨으로 오는 것이나, 자신과의 일.. 2013. 1. 3. 만물이 기뻐하는 사랑(최종) 얼마 전에 우리 홈페이지에서 어느 나이 드신 회원님이 신발 장사를 하며 열심히 사는 젊은 회원님을 아끼고 격려하는 글을 올리신 것을 보았습니다. 그분이 어디에서 그런 사랑을 받아봤겠습니까? 나이 드신 회원님을 통해서 하늘의 사랑을 전달하신 것이지요. 이곳 수선재는 사회에서 .. 2009. 6. 5. 12월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12월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바야흐로 12월입니다!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새삼 감회가 새로우실 것입니다. 각자 어떤 한 해였든, 이제는 마무리를 잘 해야 할 시점이지요. 12월은 연말 분위기에서 분주하게 보내기 쉬운데 사실은, 한 해를 정리하면서 새해를 준비하는 참으로 중.. 2008. 12. 9. 작은 힘이 모여 큰 힘이 된다 살다보면 자신의 초라함에 당황할 때가 있다. 너무나 커 보이는 문제 앞에서 나라는 존재는 너무도 작아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그런 기분 말이다.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신이 마치 바위에 몸을 던지는 계란처럼 느껴질 땐, "아무리 작은 생각이나 몸짓도 전 우주에 영향을 미친다" 라는 붓다의 .. 2008. 4. 9. 기분이 좋으면 횡재한 것 기분이 좋으면 '오늘 횡재했다!' 라고 생각해 보십시오. 기분 좋을 이유가 없는데 오늘따라 왜 이렇게 기분이 좋을까, 오늘 횡재했다, 이렇게 받아들여 보세요. 그런 게 바로 살아가는 지혜입니다. 기분이 저하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주변 환경이 기분 좋게만 되어 있지는 않기 때문입니.. 2008. 3. 27. 느낌을 잊어버려야 마음에 관한 사항을 끊는 것... 도대체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된다는 분이 계신데 희노애락 애오욕, 즉 느낌에 대해서 느끼지 않는 것입니다. 어떤 느낌이 오면 계속 깊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그 느낌 자체를 잊어버리는 거예요. 갑자기 전화해서 굉장히 기쁜 소식을 알려줘도 그 기쁨을 오래 간직하.. 2008. 3. 25. 기쁘기 때문에 한다.... 새벽수련을 하러 일어나려면 참 고생이지요. 뭐 하러 그렇게 꼭두새벽에 일어나시나요? 매일 새벽 일어날 때마다 '아, 더 자고 싶다' 하지는 않으시나요? 정말 왜 그런 고생을 하십니까?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자신과 우주의 진화를 위해서 괴롭지만 한다? 이런 마음이라면 힘이 듭니다. 자연히 오만상.. 2008. 2. 29. 우주가 가장 좋아하는 파장은 감사 우주 진화의 원동력은 무엇일 것 같습니까? 우주는 어떤 것에 힘을 받아서 진화하는 것일까요? 우주 진화의 원동력이 되는 에너지는 무엇일까요? 우주가 가장 좋아하는 파장은 '감사' 입니다. 『물은 답을 알고 있다』라는 책에 보면 사랑과 감사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랑이 하나의 에너지를 낸.. 2008. 2. 25. 하루라도 기쁨이 없으면..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에는 새들도 근심스러워하지만 날이 개고 맑은 바람이 불 때면 초목들도 즐거운 듯 싱그럽다. 이렇게 천지에는 하루라도 화기(和氣)가 없으면 안 되듯이 사람에게는 하루라도 기쁨이 없어서는 안 된다. - 채근담, 홍자성 - 2008. 1. 24. 삶 전체가 기도가 되게 하라 우리가 어떤 종교를 믿던 그 신의 이름이 무엇이건 간에 힘든 일이 닥치면 누구나 그것을 뛰어 넘고자 하는 바람을 품게 된다. 자신이 몸이 아플 때나 사랑하는 이가 고통 속에 있을 때, 자신이 속한 공동체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우리는 어떤 초월적인 존재를 향해 그것을 해결해달라는 염원을 .. 2007. 12. 29. 나누면 더 큰 축복이 온다 비우는 방법에는 버리는 방법과 나누는 방법이 있습니다. 남에게 베푸는 것은 자신의 것을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비움을 돕는 방편으로 남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자신에게서 비우는 것을 길가에 놓아둔다면 아무 소용이 없을뿐더러 오히려 쓰레기가 되어 자연에게나 타인에게 장애물이 되는 것입.. 2007. 10. 11. 맑게 밝게 따뜻하게 이혼 후 한집안의 가장 노릇을 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백여 명의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피아노 학원 원장입니다. 이것저것 제하면 한 달 수입이 이백여 만원 된다고 하는군요. 어린 학생들 야단치느라고 악악거리면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돌아가고도 말이죠. 두 자녀까지 학원에 매달려 있답니.. 2007. 9. 28. 어떤 일이든 기쁨으로.. 2007. 3.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