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짓는 업이 많습니다.
저도 남의 일에 가타부타하면서 지은 죄가 커서 수련하면서 많이 혼났습니다.
참고로, 현명한 판단을 내려 줌으로써
당사자가 당연히 겪어야 할 일을 피하게 하는 것도 업이 됩니다.
사람은 우주이며 한 사람에 관한 정보는 우주에 관한 정보만큼이나 방대하다고 말씀드렸지요.
그러므로 함부로 타인의 일에 참견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우주에 참견하는 것만큼이나 엄청난 일이기 때문입니다.
얼핏 생각하면 좋게 참견하여 좋게 인도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좋게 참견했는지 나쁘게 참견했는지는 알 수 없는 일입니다.
우주만큼 방대한 그 사람의 정보를 다 알기 전에는 섣불리 판단할 수 없으니까요.
(이어집니다.)
[3장. 수련, 진화하기 위한 방법 - 업을 해소하는 과정 19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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