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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명상 교과서/목적있게 사는 법

참 무겁고 탁한 영들

by 날숨 한호흡 2007. 12. 6.

 

 

 

몸이 없는 죽음의 세계에서는 모든 것이 기운으로 표현되는데,

업이 많은 영들을 보면 업으로 인한 기운들이 실타래 엉키듯이 엉켜있습니다.

천도(遷度 ; 하천에서 중천으로 오르거나 중천에서 상천으로 오름으로써 영의 등급을 높이는 것) 할 때

보면 영들이 굉장히 무겁습니다.

몸도 무겁고 마음도 무겁습니다.

 

영인데 어떻게 무거울 수 있는가? 육신을 벗었지만 영체靈體가 있거든요.

영체는 상당히 무겁고 탁한데, 그 사람의 해결되지 못한 부분 때문에 그렇습니다.

자기가 몸이 있는 줄 알고 여기도 아프고 저기도 아프다고 말합니다.

몸은 벗었는데 착각하고 있는 것이죠.

 

그 영들과 대화를 하면서 '몸은 이미 없다' 라고 일깨워주고,

맺혀 있는 부분을 해결해주고, 마음은 이러이러하게 먹어야 한다고 가르쳐주면

얘기를 알아듣고 가벼워집니다.

시간을 좀 주면 자신의 무거웠던 것들을 해결하면서 가벼워서 올라갑니다.

무거우면 내려가고 가벼우면 올라가므로, 가벼워지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지요.

 

 

(이어집니다.)

 

[3장. 수련, 진화하기 위한 방법 - 업을 해소하는 과정 18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