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모두 자신이 해 온 결과에 따라 나가게 됩니다.
즉 지금까지 해 온 것들을 돌려받으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해 온 결과는 내가 돌려받는 것이지 다른 사람이 받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내가 한 일에 대하여 그 결과를 내가 책임지는 것을 업業이라고 합니다.
철저한 자기책임주의요, 타인에 의해 내 영역이 침범당하지 않는다는 약속인 것이죠.
따라서 사람은 자신의 일을 소신껏 추진할 수가 있으며,
자신이 이루어낸 일의 결과에 대하여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일은 모두 자신에게서 시작되며 자신에게로 돌아옵니다.
이 흐름은 막을 수도 피할 수도 없습니다.
설령 남의 일의 결과를 내가 돌려받는 것 같은 생각이 들지라도,
다시 돌아보면 원인이 자신에게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작든 크든 1%의 원인이든 99%의 원인이든 내게서 원인이 시작되고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남의 탓이 없습니다.
(이어집니다.)
[3장. 수련, 진화하기 위한 방법 - 업을 해소하는 과정 186쪽]
'2. 명상 교과서 > 목적있게 사는 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생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0) | 2007.12.07 |
---|---|
참 무겁고 탁한 영들 (0) | 2007.12.06 |
어떤 일을 해야 하는가? (0) | 2007.12.04 |
인생이란 용신의 일을 행하는 것 (0) | 2007.12.03 |
생활 속에서 용신의 기운을 받는 방법 (0) | 2007.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