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는 음식이 중요한 게 아니고 마음 한 조각입니다.
매번 음식을 드실 때 그 누군가에게 감사하면서 음식을 드시면 다 전달이 됩니다.
이런 방법으로라면 하루에도 몇 차례 제사를 지내는 것이 될것이니
그보다 더 훌륭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인간의 생명을 좌우하는 땅, 물, 햇빛, 바람, 공기, 음식물 등은
모두 자연으로부터 대가 없이 오는 것입니다.
이 모든 축복의 결과물인 음식을 대할 때마다 감사한다면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인식이 생길 것입니다.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준 큰 부모님은 하늘과 땅임을 알게 될 것이지요.
(이어집니다.)
[4장. 장례와 제사를 잘 지내는 법-장례, 27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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