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서는 '모든 것이 무상無常하다' 고 말한다.
이는 '만물이 변화하고 있다' 는 뜻이다.
오늘 아프던 몸이 내일 나을 수 있다.
어제까지는 실패를 거듭하던 일이
모레부터는 쉽게 풀릴 수도 있다.
거꾸로, 오늘은 행복하지만 내일은 불행해질 수도 있다.
이 예측하기 어려운 모든 현상이
실은 '원인과 결과의 법칙' 에 따라 일어나는 것이다.
즉, 과거의 어떤 행위가 오늘의 이 변화를 일으킨 것이다.
그렇다면 과거의 좋지 못한 행위를 올바르게 잡아주고
미래에 더욱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 해답은 오늘 우리가 하는 좋은 행위에 있다.
좋은 생각은 좋은 행동을 이끌고, 좋은 변화를 불러온다.
기도는 그 과정에서 좋은 변화를 이끌어 주는 선순환의 도구다.
기도로 새로운 에너지를 내면,
그 에너지가 우리의 몸과 마음에 새 장場을 열어준다.
그래서 과거의 결과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전환시켜주고,
미래에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틱낫한, 기도 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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