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진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무엇인가를 알아야 하고 깨달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저절로 변합니다.
어느 쪽으로 변해야 할지 몰라서 세월 따라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냥 변하는 것이지요.
나무도 매일 변합니다,
산에 가 보면 지난번에 갔을 때와는 다른 나무이지 않습니까?
나뭇잎이 떨어져 낙엽지고 합니다.
인간은 그렇게 철 따라 변하지 않으니까 어제의 내가 내일의 나인 것처럼 느껴지지요.
하지만 의학자들은 사람도 끊임없는 세포분열을 통해서 새로 태어난다고 얘기합니다.
하루에 수많은 세포가 죽고, 수많은 세포가 다시 생성되고, 이렇게 끊임없이 변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변하는 것을 진화라고 볼 수 있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진화라는 것은 근본적으로 '안다' 는 것입니다.
생로병사뿐 아니라 나에 대해서 알고, 신에 대해서 알고, 자연에 대해서 아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깨닫고 나면, 우주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알고 나면 진화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어집니다.)
[2장. 진화, 인간이 살아가는 목적 - 앎의 진화 8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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