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하면 예비 서열이 있어서 어떤 영이 대기하고 있는데,
낙태를 하거나 유산을 하면 그 영은 다음 순서로 돌려집니다.
기회를 놓쳤기 때문입니다.
또 원래 예정되었던 부모와 비슷와 속성을 가진 부모가 나타나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바로 다음 차례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1번이었다가 미뤄지면 2번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영은 자기 기회를 놓쳤기 때문에 굉장히 뒤로 쳐집니다.
대기자 명단에 올라가고, 어떤 부모를 만나야 할지 다시 고려를 해야 합니다.
유산시키는 것이 왜 죄인가 하면 그런 수고를 끼치기 때문입니다.
' 이 영을 어떻게 세상에 내보낼 것인가'에 대해 미리 작정을 다 해놓았습니다.
나오는 시간이 언제인지, 나오는 장소가 어디인지, 부모가 누구인지,
컴퓨터처럼 미리 다 계산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예기치 않은 사고가 나서 어그러지면 또 한 번 검토를 해야 합니다.
태어나는 시간대를 인위적으로 앞당기거나 뒤로 늦추는 것도 마찬가지로 수고를 끼칩니다.
정상참작이 있어서 그 영이 꼭 그 부모에게서 태어나야 하는 스케줄이면
시간대가 좀 달라도 태어나집니다.
하지만 시간대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에 태어날 때부터 인생에 착오가 생깁니다.
심한 경우는 다른 영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그 시간대에 출생해야 할 영이 예비 서열로 들어가 있는데
바꿔 놓으면 다른 영이 들어가는 사고가 생기는 것이죠.
그 영이 태어나야 할 시간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부모를 많이 원망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부모 탓으로 사주(시간인자)가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좋은 스케줄로 나오려고 했는데 부모님 때문에 어그러졌다'하고 원망합니다.
아이들의 영과 대화해 보면 아이가 아닙니다.
부모보다 훨씬 더 오래된 영들이 많습니다.
부모는 몇만 년 된 영인데 아이는 몇백만 년 된 영인 경우가 많습니다.
대화를 해보면 아이가 아닙니다. 완전히 어른의 입장에서 애기를 합니다.
"저는 어른이 싫습니다. 왜 자기네 마음대로 스케줄을 어그러뜨립니까?" 라고 얘기합니다.
영들은 본능적으로 다 알기 때문에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이지요.
어떤일이 계획대로 안 되고 갑자기 착오가 생기면 당황해서 두서없이 처리하게 되듯이,
스케줄이 어그러지다 보면 차질이 빚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제일 좋은 것은 순리대로 가는 것입니다.
태교를 하면 예비 영도 발전을 하는 것인지요?
태교는 정신뿐만 아니라 몸에도 많이 관계되는 일입니다.
태아의 신체적인 발육 조건에 영향을 끼칩니다.
또 예비 영이 아직 들어가지 않았다는 것뿐이지 대기하고 있습니다.
들어갈 때를 기다리면서 계속 주시하고 있습니다.
산모와 계속 관계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태교는 아이만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비 영과 산모는 기운줄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서로 영향을 줍니다.
(이어집니다.)
[1장. 인간, 불완전하게 창조된 존재 - 인간은 어떻게 태어나는가? 51쪽]
'2. 명상 교과서 > 목적있게 사는 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사주, 나쁜 사주 (0) | 2007.07.27 |
---|---|
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창조 (0) | 2007.07.24 |
미리 정해진 시간인자 (0) | 2007.07.23 |
생명이 시작되는 시기는 언제인가? (0) | 2007.07.21 |
영은 어떻게 지구에 태어나는가? (0) | 2007.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