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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감성과 영성을 위한 글/하느님의 농담?

저녁 기도

by 날숨 한호흡 2007. 6. 4.

 

 

 

"엘리사야, 네가 오늘 엄마 말씀을 얼마나 안 들었는지 하느님께 다 말씀드렸니?

 

"아......안 드렸어요, 엄마......"

 

"왜 말씀 안 드렸지?"

 

"엄마, 제 생각에는요,

우리 집안에서 일어난 문제는 밖에 알리지 말고

우리 집안에서 해결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아서요......"

 

 

[하느님도 농담을 아실까? 1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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