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 한 분이 사형장에 임석하였다.
그 신부님은 사형수에게
마지막으로 참회하는 마음을 가지라고 간절히 타일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오히려 그 사형수는
자신 만만하게 이렇게 대꾸하는 것이 아닌가?
"신부, 이제 그만 하시오! 난 3분 후에 당신 우두머리하고 얘기하고 있을거니까..."
[하느님도 농담을 아실까? 10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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