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에는 몇 가지의 체계가 있습니다.
근골격계, 피부계, 신경계, 순환계, 호흡계, 소화계, 비뇨기계, 생식계, 내분비계
그리고 인체방어 체계의 핵심적 역활을 수행하는 면역 체계가 그것들입니다.
그중에서 면역 체계는 림프계로 집약되는데, 암을 포함한 모든 질병의 치료는 이 림프계를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림프계는 인체 방어 체계의 심장이고 영혼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몸에 상처가 났을 때나 염증이 생겼을 때 또는 유방에 문제가 생겼을 때 해당 부위 주변에 멍울이 나타나는 것을 경험했을 것입니다.
또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편도선이 붓고, 대장에서 소장으로 세균 이동을 막아주기 위해 맹장이 제 위치를 지키고 있음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림프계의 작용입니다.
우리의 몸이 이렇게 스스로를 보호하는 놀라운 에너지와 지혜로 무장되어 있다는 것은 복된 일입니다.
우리가 인식하든 인식하지 못하든 우리의 몸은 음식을 피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오늘날 과학이 아무리 발달되었다 해도 사과나 빵을 피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축복을 누리는 동안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이 모든 자연의 능력도 우리의 협조가 없으면 기능을 수행하는 데 차질이 생긴다는 사실 입니다.
하늘이 그것을 주셨지만 지키는 것은 우리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세계 최고의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는 40대 한국인의 건강은,
스스로의 협조가 없이는 아무리 단단한 몸이라도 순식간에 약해져 버릴 수 있다는 사실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도 병이 났다가 다시 건강이 좋아지면 지난날의 무질서한 생활로 다시 돌아가려 하는 것이 사람입니다.
그렇게 나쁘다고 해도 죽어라 하고 몸에 해로운 것만 먹는 사람을 보면,
때때로 정말 어처구니 없는 존재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킬 줄 아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자연치유력에 감사하고, 그 면역체계를 가꾸고 지켜야 합니다.
자연에 대한 존경심과 경외심이 사라지면 병이 생기는 것이고,
그렇게 생긴 병은 낫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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