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할 때 위험한 것을 생각하면 보전하기가 쉽습니다.
징후가 나타나기 전에 미리 방비하면 대책을 세우기가 쉽습니다.
아름드리 큰 나무도 조그마한 씨앗에서 싹을 틔워 크게 된 것이고,
높은 산도 한 줌의 흙이 쌓여 이루어졌으며,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세상만물의 시초는 아주 작은 시초에서 출발합니다.
큰 병의 원인도 따져보면 사소한 것에 있습니다.
일상에서 흔히 일어나는 작은 욕심,
조금 편하다는 생각에서 부리는 게으름,
안중에도 두지 않는 미미한 통증 등에 병의 뿌리가 있습니다.
조그마한 욕심을 삼가지 않으며, 아프지 않다고 그대로 방치하는 작은 통증이 세력을 키워 큰 병으로 발전합니다.
이렇게 키워진 병은 뿌리가 깊어 고질병이 되며 좋은 약과 명의를 만나도 쉽게 낫지 않습니다.
병을 얻어 고통을 받다가 부질없이 사망한 사람들은 대개 병의 세력이 전신에 퍼져 있을 때에서야 비로소 치료를 한다고 야단법석을 떨었던 사람들입니다.
그것은 애초부터 작은 징후를 두려워하지 않고 원인이 커지도록 내버려두었다가 종말이 가까이 와서야 서둘렀다는 데 실패의 요인이 있습니다.
'끝에 삼가는 일은 처음 시작할 때 하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종말을 두려워 하는 것 같이 시작을 두려워 한다면 병으로 목숨을 다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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