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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계수련 교과서/선계에 가고 싶다

인공개혈

by 날숨 한호흡 2020. 6. 12.

 

 

 

 

 

 

인공개혈

 

 

 

 

인공개혈(수련자의 혈을 남이 열어주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기존 혈의 위치를 알려 주거나 기적인 자극으로 잠시 기의 소통을 향상시켜 주는 것이다.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별 의미가 없다.

 

 

 

수련에 도움은 되는 것인지요?

 

도움이 안된다고 말할 수는 없으나 큰 도움은 안될 것이다.

 

 

 

좋은 방향으로 이용이 가능한지요?

 

가능은 하나 가급적 스스로 열리도록 수련을 강화함이 좋다.

하단에 기가 강화되면 그곳에서부터 경락을 열고 경락이 열리면서 필요한 곳에서 개혈이 되어야지

경락이 열리지도 않고 움직이지도 않는데 혈부터 열어 봏으면 안된다.

모든 것이 순서에 입각해서 처리되어야 후에 이상이 없는 것이다.

 

 

 

개혈에도 공인받는 절차가 있는지요?

 

왜 없겠느냐?

공인 절차가 있으나 근래에는 하지 않고 있는 것들이다.

우선 개혈의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개혈을 인공적으로 할 필요가 없음이고 스스로 열리는 것에 대해서는 공인이 필요치 않다.

 

 

 

어떤 단계에서 개혈이 되는지요?

 

참 개혈은 마음이 열리면서부터라고 보아야 한다.

그 이전에도 여러 가지 현상들이 나타나긴 하나 개혈보다는 혈에 대한 자극 정도로 봄이 좋다.

인공개혈 후의 자극은 그 주변의 기적인 신경변화에 의한 것인 바

충분히 활용할 기의 공급이 안되는 상태의 인공개혈은 차라리 손을 대지 않은 것만 못하다.

혈은 안에서 밖으로 열려야지 밖에서 안으로 여는 것이 아닌 까닭이다.

 

 

 

모두 안에서 밖으로 열어야 하는지요?

 

99%가 그렇고 밖에서 안으로 열어도 되는 것은 명문 등 몇 개뿐이니

그것도 완전히 여는 것이 아니고 개혈에 조력하는 선이다.

 

 

 

어째서 명문이 그런지요?

 

축기의 요혈이기 때문이다.

축기가 이 수련의 가장 근본을 이루고 있는 까닭에 명문이 그런 것이며,

그 외에도 전부 하단 부분에 있는 혈들이 그렇다고 보면 된다.

 

 

 

상단은 어떤지요?

 

모두 저절로 터져야 하는 것 뿐이다.

 

 

 

 

 

 

 

 

 

 

 

 

 

 

[ 선계에 가고 싶다-선도스승님과의 만남, 수선재, 1999년 5월 출간, 28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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