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별
어떤 것이 알고 싶으냐?
화두는 어떻게 선정해야 하는지요?
화두는 없어도 된다.
하지만 집중해야 할 어떤 목표가 필요하다면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된다.
화두는 공부에 있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것이나
있으면 조금씩 더 나가기 쉬운 고로 그렇게 하는 것인데 있어도 하나로 가기 보다
단계별로 있으면 더 좋고 하나로 해봐야 거기서 거기일 뿐이다.
화두공부가 하고 싶으냐?
네
그러면 북두칠성을 의념해 보아라.
그 화두는 전에 북극성을 사용하기 전에 필요한 것이 아니었는지요?
그게 아니다.
단계에 따라 지금 필요한 것이다.
지금 네 머리위에 내려오고 있으며 끝에서 0번째 별이 너와 관계 있느니라.
북두칠성 O성을 올라가다.
우주선 안에 그냥 앉아 있는데 누군가가 들어와 인사한다.
우주선이라고 해서 영화 "INDENDENCE DAY" 에 나오는 모선 정도가 아니라
영화 "STAR WARS" 에 나오는 반란군 본부 정도 규모의 별이다.
수백만 이상이 거주할 수 있을 것같은 규모의 우주 구조물이다.
사속(思速)으로 이동이 가능함은 물론이다.
우주선 내의 사람들은 모두 거의 대등한 지위에 있으며 대장만 관리 책임상 다소 높다고 할 수 있는 지위에 있다.
직경이 수십 km의 우주선으로 내부에 모든 것을 자체에서 처리할 수 있다.
우주선 안에 수백만이 거주하며 북두칠성 주변을 항상 일정한 궤도로 선회한다.
성능은 사속의 40~50% 정도가 가능하다.
북두칠성의 대장은 상당히 강건한 체격으로 키가 약 2m 에 이른다.
인간의 옷과 비슷한 우주복을 입었으며 대장의 지시는 우주선 내부만이 아니라 북두칠성에 까지 미친다.
누구십니까?
대장입니다.
이 우주선의 임무는 무엇입니까?
O성의 업무를 총괄하는 것이옵니다.
어째서 아래에 있지 않는 겁니까?
여기에서만이 총괄이 가능한 까닭이옵니다.
어째서 그러지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으나 우선 행동에 제약을 받습니다.
어떤 제약입니까? 모두 신(神)들 아닙니까?
아직은 영계인 단계이옵니다.
그럼 영들이 오는 곳이 이곳이란 말인가요?
그렇습니다.
어떤 경로로 이곳에 오게 되나요?
지상의 생명이 끝나면 인도에 의해 이곳으로 오게 되어 있습니다.
어떤 영들이지요?
상급에 헤당되는 영들입니다.
그럼 그들은 이곳에서 무엇을 하나요?
계속 공부를 하여 다시 승급하기를 기다립니다.
모두 얼마의 영들이 모여 있나요?
5억 3천만 정도입니다.
그게 모두 상픔의 영들이란 말인가요?
그렇습니다.
생활은 어떻게 하나요?
불편없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내가 할 일은 뭔가요?
영적인 지도가 필요하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하루 한두 번씩 말씀만 해주시면 되옵니다.
모두 영적으로 허기가 져서 굶주려 있는 상태이옵니다.
나도 아직은 공부를 더 해야 하는데 대장의 일은 누구의 뜻인가요?
우주의 뜻입니다.
어떻게 받았나요?
직접 받았습니다.
아직 지구상에 있는 몸으로 어찌 그것이 가능하겠습니까?
이렇게 오실 수 있지 않습니까?
매일 와야 하나요
아닙니다.
일년에 한두 번이면 가하옵니다.
그 정도면 스스로 트고 나갈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상품(上品)은 그렇다치고 중품(中品) 이하는 어디에 있나요?
모두 나뉘어 있는데 북두칠성에는 중품 이상이 옵니다.
북극성은?
상상품이옵니다.
북극성은 은하게의 별이 아닌가요?
은하계의 자리에 있으나 반드시 은하의 소속만은 아닙니다.
북극성에 생각을 집중하면 어떤 현상이 생기는 것인지요?
북극성의 파장에 동조가 가능하옵니다.
그럼 모두 한 등급씩 상위 별에 집중하면 될 것 아닙니까?
쉽지가 않습니다.
어째서 그런가요?
파장을 받을 단계가 되어야 가능한 까닭입니다
0번째 별에는 누가 있나요?
성인(聖人)들이옵니다.
지구의 성인들이오? 타 별의 성인들이오?
모두 있습니다.
어째서 내게 파장을 보내고 계시었습니까?
이 내용을 말씀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여기서 나는 얼마나 있어야 하는 것입니까?
한 가지 정도는 해놓고 가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게 무엇이죠?
화두입니다.
이 별의 주민들이 수련에 들 수 있는 화두입니다.
명(命)을 의념하라고 하십시오.
승급이 가능한 화두입니다.
승급 자격 심사는 대장이 하면 될 것입니다.
기준은 눈에 보일 것입니다.
알겠습니다.
가려 가면서 주도록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 선계에 가고 싶다-선도스승님과의 만남, 수선재, 1999년 5월 출간, 281쪽 ]
'1. 선계수련 교과서 > 선계에 가고 싶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계에 진입 (0) | 2020.07.03 |
---|---|
인공개혈 (0) | 2020.06.12 |
물욕에 대하며 (0) | 2020.04.23 |
하늘과 우주 (0) | 2020.04.02 |
수련자의 성에 대한 인식 (0) | 2020.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