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사고의 희생자들
대형 사고의 희생자들은 모두 죽을 운명인가요?
인간의 삶에는 수많은 변수가 있다.
사고는 그 변수 중의 하나로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이다.
그 중에서 대형 사고는 특히 중요한 변수로서
이 변수로 인하여 자신의 일을 다 끝마치지 못하고 마감하는 경우가 있다.
사람들 중에서 전생의 연으로 기감이 발달한 사람은 이런 장소의 위기를 느끼고 피하는 경우도 있으며,
수련으로 기감을 터득한 사람 또한 피할 수 있다.
인간적으로는 상당히 유능하고 성숙한 사람일지라도 기를 알지 못할 경우는
기의 이상 유무와 무관하게 행동하므로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있다.
어떠한 사고든 사전에 징조가 있다.
이러한 기운의 변화는 자연스럽게 주위에 조성되므로 기감이 민감한 사람은 미리 알아 낼 수 있으나,
기감이 있어도 자신의 생각이 다른 곳에 미칠 때는 기의 변화를 느끼지 못하게 된다.
이 같은 위기는 수련자의 경우에도 초심자는 한참을 느껴 보아도 알까 말까 한 정도이며,
중급자는 한참을 느끼면 알 수 있다.
그러나 대개의 수련자들이 이 위기를 주변의 다른 기와 착각하거나 느끼지 못할 때 문제가 발생한다.
도시의 경우, 각종 전자 장비 등에서 나오는 파장 때문에 항상 위기와 비슷한 기운이 감돌고 있으므로,
대개의 사람들이 감에 준해져 있는 편이다.
위기는 항상 인간의 마음이 나태한 곳에 나타나게 되어 있으며,
나태한 기운은 평소보다 늘어진 기운을 분출하므로 하늘에서는 반대로 긴장된 기운을 나타내게 된다.
천기와 지기는 상응됨으로써 서로 균형을 유지하도록 되어 있으므로,
지기가 늘어지면 천기가 긴강되어 옛 선인들은 천기를 보고 지상의 변화를 알아 대비하였던 것이다.
사람의 모든 일은 거의 지기의 영향을 받지만
수련이 거듭될수록 천기를 읽고 행동하게 된다.
그러므로 천기가 이상이 있으면 지기도 이상이 있는 것이다.
인간의 기운이 위기를 양산하면 하는 만큼 지기가 반응하거나 천기가 반응하게 된다.
인간으로서 이러한 기운의 변화를 읽고 느껴 행동할 수 있는 방법은,
수련으로 자신을 비우고 천기로 채워 자신의 내부가 천기와 동일한 반응을 얻도록 하면,
모든 면에서 변수를 피할 수 있을 것이니라.
알겠습니다.
[ 한국의 선인들 6권, 수선재, 30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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