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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계수련 교과서/선인류의 삶과 수련(2)

인간의 한계를 뚫는 일

by 날숨 한호흡 2018. 9. 29.







인간의 한계를 뚫는 일






그런데 한 번 되고 나면 쉽습니다.

지금은 아무리 복잡한 일이 있어도 앉으면 금방 파장이 연결되고 다른 차원으로 갑니다.

인간으로서 능력의 한계를 뚫는 일입니다.

초능력이 아니라 인간이 원래 가지고 있는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지요.

다 가지고 있는 능력인데 못 찾아서 못하는 것입니다.

저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게만 되면 수련이 너무나 재미있습니다.

정말 목숨 걸고 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일입니다.

그렇게 되지 못하면 수련을 했다고 볼 수가 없고요.

10년을 해도 그 상태가 되지 않으면 수련을 헛한 것입니다.

앉아서 흉내만 낸 것입니다.




방법을 모르면 10년을 해도 안 됩니다.

제가 "생각하지 마라, 버려라, 가벼워져라" 하고 수없이 얘기했는데 직접 해봐야 합니다.

이론이 아닌 실기이기 때문입니다.




안 되는 것은 습관 때문입니다.

좋지 않은 습관을 안 고치니까 안 되는 것입니다.

뒤통수에 매달고 있는 생각들 때문에 안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대단한 일이 있다 해도 앉으면 잊어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걸 훈련하자는 게 수련입니다.

수련이란 다른 것이 아니라 앉으면 잊어버리는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많이 앉아야 합니다.

저같이 산만한 사람이 얼마나 앉았으면 무심으로 들어갔겠는지요?

앉은 자리에 뿌리가 내릴 만큼 앉아야 합니다.

그래야 무심으로 들어가는 방법을 터득하실 수 있습니다. 














[ 4부 仙인류의 수련2, 1장 仙계수련의 과정, 1절 교육과정. 3. 집중과 무심, 수선재, 2012년 10월, 34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