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으로 들어가 봐야
저는 보이지 않는 스승의 인도를 따라 어둠을 헤치면서 갔습니다.
제 노력으로 그렇게 해냈습니다.
그런데 제가 너무 열심히 지도를 해서인지 다들 엄두를 못 내시더군요.
다들 하노라고 하고는 있지만,
그저 앉는다고 되는 게 아니라 직접 들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무심으로 들어가야 본성을 만납니다.
본성은 무심이기 때문에 잡념이 있는 채로는 못 만납니다.
저도 저절로 그렇게 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저처럼 잡념이 많은 사람이 없었는데 해냈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무심으로 들어갈 때마다 한 30분씩 걸렸습니다.
잡념 속을 헤매다가 어렵게 들어가곤 했지요.
그런데 이제는 앉으면 들어갑니다.
훈련의 결과입니다.
[ 4부 仙인류의 수련2, 1장 仙계수련의 과정, 1절 교육과정. 3. 집중과 무심, 수선재, 2012년 10월, 3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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