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이라는 변수
사람이 하고자 하는 일이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이 하고자 하는 일이 자신이 진심으로 의도한 것이라면 어떤 형태로든 이루어지게 되어 있는 것이다.
허나 인간에게는 운명이라는 변수가 있어 이 변수와 인간의 노력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였을 때
다른 변화가 일어나게 되어 있다.
이 변화는 인간을 전혀 생각지 않았던 곳으로 인도한다.
이 생각지 않았던 곳은 인간이 원치 않았던 곳이기도 하다.
인간은 원치 않는 상황에 봉착하였을 때 더 큰 것을 배울 수도 있다.
정해진 것 이외에는 모두 정해지지 않은 것이며,
정해지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고 정해진 것은 아주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이 정해지지 않은 부분에서의 배움, 이것이 진정 배움으로 인도하고,
다시 정해진 길로 복귀할 수 있는 저항력을 길러주는 것이다.
인간은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키 위해
지정된 루트와 비지정 루트를 동시에 사용하며 갈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이다.
이 모든 면에서 비지정 수단의 사용은 20% 이내여야 한다.
알겠습니다.
[ 한국의 선인들 6권, 수선재, 23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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