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부자유스럽게 만들어 놓았는가?
그럼 이렇게 부자유스럽게 만들어 놓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생로병사든 뭐든 인간들 마음대로 하도록 내버려두지 않고
하늘이 그 모든 것을 쥐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유'는 자칫 나락으로 떨어지는 함정이 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뭘 모르는 사람에게 자유를 주면 방종으로 흐르기 쉽습니다.
조물주님은 그분의 분신인 인간들이 자유를 누리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궁극적으로 인간들에게 주시고자 하는 것은 자유입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무제한 자유를 주면 어떻게 될까요?
양날이 선 칼을 쥔 어린이 마냥 자신도 베고 타인도 베지 않겠는지요?
그래서 조물주님은 인간의 격이 높아져서 하늘이 되어야만
비로소 원하는 것을 자신의 마음대로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하늘의 일부이자 전부로 존재하는 仙인이 되어야만 생로병사를 자신의 뜻대로 이끌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그것이 조물주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 만들어 놓은 우주의 법칙입니다.
특히 지구는 학교이고 일정 기간을 시험에 들어야 하는 감옥이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무한한 자유는 없습니다.
어느 누구라도 일정기간 부자유에 묶이는 시험에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 2부 仙인류의 삶, 2절 죽음을 준비하는 일, 1. 나는 누구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수선재, 2012년 10월, 12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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