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성의 지시
사람이 해야 할 일 중의 하나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요.
또 하나는 자신이 하고 싶은 바와 무관하게 해야 하는 일이다.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이 일치되지 않는 경우는 아직 자신의 적성 개발이 부족한 경우이며,
수련생의 경우 대개 자신이 해야 할 일이 하고 싶은 일과 같아지게 된다.
본성의 지시는 인간에게 부족한 점을 찾아 그 부분을 메워 주며 나가게 되어 있으며,
그 부족한 부분은 대개 참수련을 위한 길이고,
그 참수련을 위한 길 중에서 나타나는 수만 가지 길 중의 하나를 택하여
인류에게 큰 족적을 남기고 가게 되는 것이다.
설령 큰 자국이 아니더라도 큰 자국을 남길 수 있는 수련생에게 도움이 됨으로
자신의 몫을 다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이다.
인간은 본성이 있으므로 영혼의 발전이 가하다.
타동식물의 경우 살아 있는 본성이 아닌 그 자체 본래의 성질이며
그것만으로는 발전이 어려운 것이니라.
알겠습니다.
인간으로서 수련의 길에 들어왔다는 것은 크나큰 축복이니라.
[ 한국의 선인들 5권, 수선재, 27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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