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일을 찾아야
사람으로 태어나서 해야 할 일이 있다.
하나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찾는 것이요.
또 하나는 그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다.
자신이 해야 할 일은 크게 하나이며 적게는 여러 가지로 분류된다.
수련으로 가면서 그 중에 여러 가지 일들이 섞여 있는 것이다.
수련은 인간의 공통적인 부분이며 인류의 모든 것이 다 망라되어 있으므로,
그 안에서 자신이 필요한 부분과 자신을 필요로 하는 부분을 찾아 성취함으로써
금생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 된다.
수련에 들지 않은 상태하에서는,
자신이 하고 싶은 바와 해야 할 바가 명확치 않은 상태에서 속의 욕심에 따라 처신하게 되므로,
성취되든 안 되든 수련과는 무관한 경우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수련은 우선 맑음으로 자신의 해야 할 바를 찾는 것이니 이것이 수련이기도 한 것이니라.
우주는 무한하다.
인간이 할 일도 무한하니라.
[ 한국의 선인들 5권, 수선재, 26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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