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 선계수련 교과서/한국의 선인들(6권)

호흡은 공기의 공유

by 날숨 한호흡 2017. 12. 22.







호흡은 공기의 공유





나의 모든 것은 우주의 중심이다.

나의 모든 것은 나의 모든 것일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모든 것이며, 누구에게도 공통된 모든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전부에게 하나로 느껴지는 방법은 호흡이다.




호흡으로 우리는 모두 하나가 될 수 있으며 호흡으로 일체가 될 수 있다.

호흡은 공기를 공유하는 것이며, 공기의 공유로 모든 것을 공유하는 것이다.

허나 의식이 열려 있지 않는 한 자신의 아집을 지키려 하므로 공유가 어렵게 된다.




아집을 지킨다 함은 자신의 범위를 한정시켜 결국 자신을 벗어 버리지 못하게 되고마는 것이다.

나와 우주, 나와 모든 사람들이 하나가 되고 그 하나임을 체험하는 동작이 호흡이며,

이 호흡은 그 물질적인 혼합만이 아닌 정신까지도 일치를 이루어 낼 수 있는 것이다.




모두 하나일 수 있으나, 각자의 생각과 과정이 달라 모두 다른 개체화하였음에서

그 나름의 울타리를 볼 수 있는 것이다.

모두 하나가 되어야 한다.





알겠습니다.


















[ 한국의 선인들 6권, 수선재, 211쪽 ]


'1. 선계수련 교과서 > 한국의 선인들(6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끄러움1  (0) 2018.01.29
홀로 서라  (0) 2018.01.11
정상이란  (0) 2017.11.27
노력과 진화  (0) 2017.11.14
수련의 가속화  (0) 2017.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