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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계수련 교과서/선인류의 삶과 수련(1)

부모의 역할은 뒤에서 받쳐주는 것

by 날숨 한호흡 2016. 11. 23.

 

 

 

 

 

부모의 역할은 뒤에서 받쳐주는 것

 

 

 

아이를 기를 때는 '내버려두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대개 보면 엄마들이 아이를 앞에서 끄는데 아이의 재능을 보면서 뒤에서 받쳐주는 역할만 하면 됩니다.

앞에서 이리저리 끌지 말고 유심히 살피면서 본인이 하고자 하는 것을 뒷받침해 주라는 말씀입니다.

있는 듯 없는 듯 도와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너는 커서 뭐가 되라' 하는 얘기는 절대로 하지 마십시오.

본인이 스스로 찾아내서 하게 해야 합니다.

한 발짝 뒤에서 받쳐주는 것으로 부모의 역할은 다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용가 홍신자 씨가 쓴 책을 보니까

' 내 딸이 나이는 나보다 어리지만 나보다 영성이 높은 아이,

부모에게 오히려 가르침을 줄 만한 수준의 아이가 많습니다.

자식이라 자기보다 차원이 낮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몸은 부모에게 빌리지만 영은 하늘에서 오는 것이지 때문에 개체가 다릅니다.

아이가 부모보다 훨씬 차원이 높을 수 있습니다.

부모를 교육시키기 위해 나왔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지금은 영성이 뛰어난 아이들이 많이 태어나는 시대입니다.

그런 아이들은 부모가 이래라저래라 하며 끌 수가 없습니다.

이미 상당한 수준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 2부 仙인류의 삶, 1절 삶을 살고 즐기는 일, 2. 주변을 정리해야 합니다. 사명,소명,일, 

수선재, 2012년 10월, 97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