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 선계수련 교과서/선인류의 삶과 수련(1)

원력만큼 기운이 들어온다

by 날숨 한호흡 2016. 3. 27.

 

 

 

 

 

 

원력만큼 기운이 들어온다

 

 

 

 

타고난 그릇이 있고, 금생에 어떤 스케줄이 정해져 있다 하더라도 본인이 공부를 하시다가

'나는 금생에 어디까지 해야겠다' 하고 목표를 설정하시면 그렇게 됩니다.

자기가 원하는 만큼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나는 이번 생에 본성을 만나는 데까지 가겠다는 목표를 설정하시면

그만큼이 그분의 원력이 되는 것이고, 거기까지 가는 걸로 조정이 되는 것입니다.

 

 

 

이미 길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어느 정도 의지를 내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개인의 자유의지를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기운은 자기 원력만큼 들어오는 것이 우주의 법칙입니다.

나는 나와 내 가족만 먹여 살리면 된다 하면 그 정도 기운밖에 언 들어옵니다.

밤낮 없이 열심히 수련해도 그 이상은 안 들어옵니다.

기운을 받을 수 있는 마음자세가 안 갖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나를 어떻게 세우고,

그 다음에 주변 사람을 어떻게 돕고,

그 다음에 사회에 어떻게 기여하고,

이런 식으로 원력을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목표가 뚜렷하면 힘이 붙습니다.

코엘료가 쓴 『연금술사』를 보면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면 우주만물이 그것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자신이 뜻을 확실하게 세우면 우주만물이 그 사람을 도와주는 기운으로 감싼다는 얘기입니다.

 

 

 

김영삼이라는 분이 왜 대통령이 되었는가 하면 대통령이라는 뜻을 세우고,

'나는 미래의 대통령'이라고 책상에 써 붙이고, 자나깨나 일념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힘이 붙었기 때문입니다.

만일 하루는 대통령이 되고 싶었다가, 그 다음 날은 작가가 되고 싶었다가,

그 다음 날은 소방수가 되고 싶었다가 했다면 당연히 힘이 모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힘이 붙지 않는다면 목표가 뚜렷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2부 仙인류의 삶, 1절 삶을 살고 즐기는 일,1. 인생의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사명,소명,일, 

수선재, 2012년 10월, 88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