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하나 되고, 알리는 삶
농사를 짓는 어느 회원님이 '식물들의 사생활'이라는 제목으로 쓴 글을 보았습니다.
맞는 얘기입니다.
실제로 식물에게는 사생활이 있습니다.
그들 나름의 고충, 고난, 슬픔이 있습니다.
그걸 전달하려고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늘도 바람, 구름, 폭풍우, 강렬한 햇볕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하늘의 마음을 표현합니다.
인간도 마찬가지여서 온갖 방법을 강구하여 자신의 마음을 알리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인간들은 이 모든 것들을 몰라줍니다.
자연의 마음을 몰라주고,
하늘릐 마음을 몰라주고,
인간끼리도 서로의 마음을 몰라줍니다.
모를뿐더러 알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허나 仙인류의 삶은 달라야 한다고 봅니다.
하늘을 알고, 하늘과 하나가 되고, 하늘을 알리는 삶,
자연을 알고, 자연과 하나가 되고, 자연을 알리는 삶,
사람을 알고, 사람과 하나가 되고, 사람을 알리는 삶이어야 합니다.
[ 1부 선인류, 5장 진화의 과정, 수선재, 2012년 10월, 5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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