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자체가 가능성
육신은 생명의 근본이다.
육신이 없으면 명이며 육신이 있어야 생명인 것이다.
하늘은 생명 창조시 항상 필요한 이유가 있었으며 그 이유는 변화의 가능성이다.
변화의 가능성은 향상이든 퇴보이든 현재의 위치에서 타위치로의 변화이며,
이 변화의 물결을 이용하여 우리는 상당한 발전이 가능하다.
인간의 생명은 타동물의 생명과 달라 그 자체가 하나의 신명(神命)의 중간단계이다.
신명이 육신을 가지고 표현되는 모습이 생명으로 나타나며,
이 육신은 유혹의 길에 접어드는 경우도 있으나 탈피의 기회도 제공해주므로,
그 탈피의 기회가 인간에게는 해탈의 기회가 되는 것이다.
해탈은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하나의 혜택이다.
이 혜택은 혜택을 입을 수 있는 사람에게 돌아가는 것이며,
입을 수 있는 사람도 기존의 노력과 인연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
인간의 혜택을 잘 활용토록 하라.
알겠습니다.
인간이라 함은 그 자체가 가능성이니라.
[ 한국의 선인들 5권, 수선재, 18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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