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일은 꺠달음의 시원
항상 닥쳐오는 작은 일들에 감사하라.
작은 일들은 언제나 모든 일에 대한 실마리이며 좋게 풀어 넘길 수 있는 해결 방법이며
모든 일에 대한 깨달음의 원천이다.
작은 일에서 깨달음의 조각을 발견하면 생활화가 쉬울 뿐 아니라
큰일은 저절로 보이므로 매사에 실책을 범하는 일이 적다.
어떤 일이든 하나하나의 작은 일에서 깨달음의 시원이 나오는 것이며
그 깨달음의 시원이야말로 대황하(깨달음의 강)의 발원이기도 한 것이니라.
모든 사람들이 아주 작은 일일수록 중요하다는 점을 놓친다면 결국은 큰일에 가까이 가지 못하며,
큰일에 가서도 큰일 자체를 보지 못하므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마는 것이다.
작은 것을 잘하면 큰일이 보인다.
이 때의 큰일은 결코 어렵지도 않고 해결하지 못할 것도 없는 문제들인 것이다.
인간 세계의 일의 해결 방법은 모두 작은 일에 있음을 명심하고
매사에 하나하나를 잘 챙겨 보는 버릇을 들여야 한다.
지금까지(본성과의 만남 전후) 과정은 입문 단계이므로 다소 거친 방법이 사용되어 왔으나,
이제부터는 최대한 작은 것 위주의 부드러운 방법이 사용될 것이니라.
알겠습니다.
[ 한국의 선인들 5권, 수선재, 19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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