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은 수련의 기초 단계
몸의 건강은 마음에서 오고 마음의 건강은 수련에서 온다.
사람이 건강하고 아니고의 중요성은 중도를 걷느냐 아니냐에 있다.
불필요한 부분에 대한 염려가 없어야 참수련에 정진할 수 있으며
참수련에 정진하기 위한 주변 정리로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건강이다.
대개 몸과 마음의 건강이 하나가 아닌 것으로 보나,
수련 과정에서 반드시 건너야 하는 문제 중의 하나가 건강이다.
건강은 그 자체가 수련의 기초 단계이다.
수련 도중에라도 과한 부분이 나타남으로 인하여 항시 걱정을 하게 될 것이나,
수련으로 모두 깨고 나갈 수 있는 것이며 모두 가능한 것이다.
수련은 건강과 병합되지 않고 가기에는 너무 힘겨운 것이며,
건강에 이상이 없고 나서도 쉽지만은 않은 것이다.
항상 조그만 징후로써 이상 유무를 체크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건강 위주로 나아가도록 하여라.
마음은 건강보다 앞서 있느니라.
알겠습니다.
통명무상(通命無常)*은 만병치통(萬病治痛)이니라.
* 명에 통하여 무상하면 만병을 치료하는 방법에 통한다.
[ 한국의 선인들 5권, 수선재, 197쪽 ]
'1. 선계수련 교과서 > 한국의 선인들(5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 가지 유형 (0) | 2016.01.05 |
---|---|
통찰력은 만사 해결의 근본 (0) | 2015.12.17 |
편할수록 길이 있다 (0) | 2015.11.09 |
작은 일은 꺠달음의 시원 (0) | 2015.10.21 |
나를 극복하지 못하면 (0) | 2015.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