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일은 수련
사람은 사람의 일을 하고 살아야 한다.
사람의 일이라 함은 동물들과 구별되어야 함은 물론
인간답지 못한 인간과도 구별되어야 함을 말하는 것이다.
사람도 다 사람이 아니고
신급의 인간과 인간급 인간, 동물급 인간, 식물급 인간으로 구별되어 있으니,
외양은 사람이라도 하는 일이 사람이 아닌 경우가 있음이다.
사람도 모두 사람이 아니고 각 등급으로 구별이 되니,
사람이라면 사람에 가까운 사람의 일을 하고 살아야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 까닭이다.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신과 동등한 위치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또한 인간의 일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의 자신보다 한 등급 상향으로 조정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며,
이 노력은 수련으로 천지간의 이치를 앎으로서 가능한 것이다.
이치는 하나이며, 이 하나는 원리이기도 하고, 법이기도 하며, 도리이기도 한 것이다.
인간은 인간의 일을 하고 살아야 한다.
곧 수련이다.
알겠습니다.
[ 한국의 선인들 6권, 수선재, 15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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