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기執氣
자신을 알아라.
자신을 분석해라.
원래 나의 능력과 현재 내가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이 다르다.
현재 내가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은 의외로 적을 수도 있으나
반드시 필요한 부분으로 힘을 모은다면 가능하기도 하다.
가능성은 집기의 정도에 따라 변한다.
집기는 한마음으로 돌파할 수 있는 힘이 모이는 것이니,
자신이 정한 목표를 위해 강하게 밀어붙일 수 있는 정당한 이유가 있다면 집기는 쉽게 할 수 있다.
집기의 조건은 정당한 목표이다.
정당한 목표인 이상 파워의 결집은 가하다.
자신 앞에 놓인 전부가 가능하나, 그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강하게 밀어붙임으로써
내 것이 되도록 해야 한다.
이미 모든 것이 내 것일 수 있으나 현세에서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은 또 다른 면이 있다.
현세에서 소유에 대한 욕심이 없이 어떤 사명의 수단으로서 소지하는 것은 많을수록 좋다.
힘이 들더라도 사명의 수단으로서 확보하라.
알겠습니다.
그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한국의 선인들 4권, 수선재, 16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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