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이란
무릇 인간의 일이란 항시 예정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나,
예정된 부분은 항시 30%를 넘지 않는 것이며,
40%는 본인이 가고자 하는 방향이니 이 70%가 운명이라 하는 것이며,
본인이 바꿀 수 있는 부분이 30%이니 이것이 변수로 작용한다.
30%는 불변이며 40%는 중간이고 30%는 변할 수 있는 것이니,
본인이 바꿀 수 있는 부분은 총 70%에 달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니라.
발전적인 개선의 효과는 수련에 정진한 사람일수록 크다고 할 수 있는바,
자신의 통제가 가능하면 70%까지 변화가 가능하다.
정해진 부분은 타고나기 전부터의 조건이니 타고난 다음의 조건은 모두 가하다는 것이다.
즉 30%는 출생 전의 조건이요.
40%는 출생 후 지정된 조건이요.
30%는 본인에게 달린 조건이다.
보통 마지막 30%만이 가능한 것으로 믿으나 중간의 40%도 가하므로
노력하기에 따라 전체적인 면에서 변화가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을 가져라.
알겠습니다.
자신을 가져도 좋다.
알겠습니다.
[ 한국의 선인들 4권, 수선재, 165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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