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지간의 도리
수련에서 사제지간의 도리는 무엇인지요?
믿음이다.
수련 방법은 경우에 따라 잘못 전달될 수도 있으나 그것은 시정이 가능하다.
수련 진도에 관한 부분도 수정이 가능하며 방향도 정정이 가능하다.
모든 가능함은 믿음에서 나온다.
허나 믿음이 상실된 상태에서는 어떤 방법도 사용이 불가하며
사용해 봤자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선별하므로 그 효과는 역으로 날수도 있는 것이다.
분별이 필요 없다 함은 이런 경우에 믿음으로 따라가면 결국 끝까지 갈 수 있는 때문이요.
믿음이 사라질 시점에서는 특히 수련을 중지함이 마땅하다.
긴가민가하는 수련은 수련의 퇴보이며
더 그런 상태로 있다가는 수련을 하지 않은 상태보다 더 못한 경우가 되어 바리는 까닭이다.
수련은 믿음으로 따라야 한다.
알겠습니다.
[ 한국의 선인들 4권, 수선재, 16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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