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후천 시대(2)

 

 

 

 

 

지금은 후천 시대(2)

 

 

 

지금이 후천 시대, 신인합일(神人合一) 시대로 넘어가는 시점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서기 0 년에서 1,000 년까지는 신본주의 시대라서 신神이 득세했던 시기이고

신탁에 의해 통치를 했습니다.

 

 

신의 말씀을 전달하는 사자使者들이 땅 위에 있어서

그분들이 신의 말씀을 계시 받아 인간들을 다스렸습니다.

1,000 년에서 2,000 년까지는 인간이 신에게 반발하면서,

신의 지배를 받지 않고 인간답게 살겠다고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르네상스 종교 개혁 등을 거치면서 인간들이 신 위에 서 보겠다고 우위 다툼을 한 시기로

인본주의 시대라고 합니다.

 

 

왜 이렇게 숫자가 딱딱 맞아 떨어지는가 하고 의문을 가지실 수도 있는데

그 주기는 항상 그렇게 끊어지게 되어 있는 것이고,

그 시점에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나서 주도적으로 일을 합니다.

 

 

2,000 년부터는 신인합일 시대로 신과 인간이 서로 대립하고 우열을 겨루는 상태가 아니라

협력해서 같이 이루어 나가는 시대로서 그 징조가 여러 가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첫째, 깨달음에 대한 것들이 일반화됩니다.

전에는 깨달음이라고 하면 남의 일, 나하고는 먼 일, 수도자들만 하는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후천 시대가 되면 나의 일, 나도 할 수 있는 일로 가깝게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옛날처럼 산 속으로 들어가고 교회 속에 갇히는 것이 아니라 거리로 나옵니다.

수행하시는 분들이 자유롭게 다니면서 당당하게 시내 한복판에 건물을 얻어

'수련원'이라고 간판을 달고 사람들과 가까워집니다.

또 깨달음에 관심 가지는 분들이 많아집니다.

전에는 그런 분들을 이상한 눈으로 보고 나와는 다른 특이한 사람들이라고 여겼는데

이제는 그런 분들을 봐도 거리감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반인들도 '나도 한번 깨달아 볼까' 하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에는 법조계의 한 분이 법복을 벗고 도를 닦겠다고 했다는 신문기사를 보았습니다.

그런 일들이 자주 눈에 띄는 건 일반화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다시 말해 깨달음이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고 나의 일처럼 가깝게 느껴지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후천 시대가 오는 한 가지 징후입니다.

 

 

둘째, 우주인들이 많이 나타납니다.

사실 우주인이 나타난 지는 꽤 오래되었습니다.

끊임없이 나타나서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자신들의 존재를 알려 왔습니다.

그들은 고도의 영적 언어로 인간의 의식을 확장시켜서 깨달음에 다가가게 하며,

기존 종교의 맹점 등을 알게 해줍니다.

 

 

셋째, 기운을 느낄 줄 아는 분들은 전과는 다른 기운을 느끼게 됩니다.

백회를 솥뚜껑같이 묵직하게 누르는 기운입니다.

제가 10년쯤 전에 수련할 때는 혈이 다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기운이 아니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백회를 누르는 것 같은 육중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바로 우주 기운입니다.

그래서 '아, 때가 됐구나' 하고 느끼기도 했습니다.

 

 

넷째, 기존의 과학이나 의학 지식으로 풀 수 없는 일들이 많이 나타납니다.

아는 분 중에서 사상 체질을 연구하시는 분이 계신데,

제 체질이 검사 할 때마다 다르게 나왔습니다.

당황하면서 하시는 말씀이 남미에서 개업했던 몇 년 동안 보았던 그곳 사람들은 체질이 명확했었는데,

한국에는 체질을 구분할 수 없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체질이란 해 기운과 달 기운만 가지고 구분하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사람이 해 기운하고 달 기운으로만 살았는데,

이제는 별 기운 받는 사람이 참 많아졌습니다.

별 기운도 다양해서 북두칠성, 삼태성, 북극성 그리고 알 수 없는 별에서 오는 기운도 있습니다.

거기다가 또 선계 기운을 받습니다.

체질이 수시로 바뀌는 이유는 해 기운과 달 기운 외에

다른 차원에서 오는 알 수 없는 기운을 받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그렇습니다.

 

 

게다가 이제는 안테나를 달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지금 선계수련하시는 분들만 해도 수백 명인데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게 모두 안테나가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기존의 의학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내 인생은 내 뜻대로, 수선재, 2008년 8월 25일, 지구는 학교, 4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