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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계수련 교과서/내 인생은 내 뜻대로

자신을 아는 수련(2)

by 날숨 한호흡 2015. 1. 14.

 

 

 

 

자신을 아는 수련(2)

 

 

 

수련과 동시에 또 하나의 자기 일을 가지라는 말씀을 봤는데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제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그런 것은 어떻게 알게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진로 문제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수련 상담하실 때도 많이 의논을 해 오시는데 이 수련은 자신을 알아가는 수련이기 때문에

스스로 찾아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자신이 금생에 왜 태어났으며, 태어난 목적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해야 하는가를 찾아내야 합니다.

의문을 지속적으로 마음에 품고 있으면 화두가 됩니다.

'내가 누구인가', 축소하여 '내가 해야 되는 일이 무엇인가'를 강하게 자신의 화두로 삼으면

수련하는 과정에서 답이 나오게 됩니다.

 

 

남들이 좋다고 하는 일이 자기에게도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진심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발견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솔직해져야 합니다.

자신은 원하는 일인데 남들이 비난할까봐 두려워서 하지 못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수련하시는 분들이 제일 먼저 찾아내야 할 것은

자신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찾아낼 수 있으면 가장 좋지만, 그것이 힘들어서 너무 많은 시행착오를 거친다면

옆에서 조언을 해드릴 수도 있습니다.

 

 

 

 

이 수련하시는 분들에게 일은 수련을 위한 하나의 방편입니다.

수련과 일을 양립하여 중도를 가는 것이 수련입니다.

일도 수련에 도움이 되어야 하고 또 수련도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도움이 되어야 합니다.

 

 

두 가지가 상충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보완하면서 향상시키는 일이어야 합니다.

수련만 계속 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고 또 일만 계속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단 수련안으로 들어오면 비중은 수련이 큰 줄기가 되고 일은 수련을 위한 방편으로 하게 됩니다.

 

 

 

 

 

 

 

 

 

[내 인생은 내 뜻대로, 수선재, 2008년 8월 25일, 지구는 학교, 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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