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야 할 세 가지
이런 역설이 있다.
유일원리가 위대함에도 불구하고
그 원리를 따르는 사람은
자신이 평범하다는 것을 안다.
크나큰 자기중심성은
사람을 크게 만들지 못한다.
어떤 고고한 고립보다도
일체 창조물에 공통되고 있는 바탕이
더 위대한 삶의 원천이다.
다음의 세 가지는 우리에게 있어 값으로 칠 수 없을 만큼 매우 귀중한 것입니다.
1, 모든 창조물에 대한 자비
2. 소박하고 검소한 물질관
3. 남에게 겸손하고 자신과 동등하게 여기는 것.
자비로운 사람은 모든 사람의 권리를 위해 행동합니다.
소박하고 검소한 물질관은 마음의 평안을 주어 오히려 풍요로움을 가져다 주는 동시에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여유가 생기게 합니다.
또한 자신과 평등하게 사람들을 보는 것이 진정한 위대함입니다.
자신의 이익에만 관심을 갖는 사람은 배척당하기 쉽습니다.
과도한 소비가 사람들에게 고용효과를 줌으로써 그들의 복지에 이바지한다고
합리화시키는 것은 잘못입니다.
멋대로 행동하고 잘난체 하는 사람을 탁월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이들은 모두 자기중심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인데,
이들은 존재의 공동터전으로부터 개인을 고립시킬 뿐입니다.
이들에겐 결국 멸시와 질책밖에 던져지지 않을 것입니다.
반면에 서로 나누고 자비를 베풀고 또 남을 평등하게 보는 것은
삶을 유지하게 해줍니다.
그 까닭은 우리 모두가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관심을 갖고 주위를 돌볼 때
비로소 우리는 조화로운 삶의 한가운데 서 있게 되는 것입니다.
[당신도 침묵으로 다시태어나(존 헤이더) 1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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