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 선계수련 교과서/선계에 가고 싶다

화두참선

by 날숨 한호흡 2014. 7. 29.

 

 

 

 

 

화두참선

 

 

화두참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야 합니까?

 

 

화두참선은 좋으나 이미 자신이 화두를 몇 개나 가지고 있는 터에

또다시 외부에서 받아서 어지럽게 할 필요가 없다.

있는 것으로 사용해라.

1700 공안 중에 이미 내려온 것만도 500개는 넘는데 다만 끝까지 따라간 것이 없을 뿐읻.

 

 

점검도 자신에게 받아라.

스스로 알 수 있다.

막히지 않으면 공부가 끝난 것이다.

다만 바르게 흘러 막히지 않아야 한다.

수련시 의문나는 것이 곧 화두이니 따로 구해서 화두네 하고 들고 있을 필요가 없다.

이미 풀어버린 것도 몇 개 되지 않느냐?

스스로에게 물어라.

답이 나온다.

 

 

답이 나올 때까지 물어라.

막히면 새로 시작해라.

답이 나오게 되어 있다.

답이 안나오면 중간에서 잘못 푼 탓이니 반드시 새로 시작해라.

새로 시작하면 나오게 되어 있다.

 

 

불교의 참선은 참고할 필요는 있으나 똑같은 방법으로 갈 필요는 없다.

이 방법으로 한참 가면 따로 참선 공부할 필요가 없다.

상대주의도 극복된다.

하는 데까지 해보도록 해라.

 

 

이제부터 진짜 수련이다.

하는 것보다 얻는 게 많을 것이다.

건강도 이제부터 시작된다.

생식(生食)을 너무 권하지 말아라.

현재의 식사로도 별 불편이 없다.

기의 섭취가 중요하며 저녁에 뼈 곰국으로 영양은 충분하다.

 

 

받아 적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을 것이니 오늘 내려온 새 머리테(안테나)에게

즉석에서 물어 응답을 구하도록 해라.

2~3일은 작동이 시원스럽지 않을 것이다.

작동이 원활해지면 모든 문제의 해답이 즉석에서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사용방법에 대해서는 스스로 연구해 봐라.

 

 

 

 

 

 

[ 선계에 가고 싶다-영적인 스승님들과의 만남, 수선재, 1999년 5월 출간, 55쪽 ]

 

 

 

 

 

 

'1. 선계수련 교과서 > 선계에 가고 싶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든 것에 감사하라  (0) 2014.08.28
아침 수련  (0) 2014.08.08
초능력에 대하여  (0) 2014.06.22
비 오는 날의 수련  (0) 2014.06.06
수련생의 마음가짐  (0) 2014.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