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두참선
화두참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야 합니까?
화두참선은 좋으나 이미 자신이 화두를 몇 개나 가지고 있는 터에
또다시 외부에서 받아서 어지럽게 할 필요가 없다.
있는 것으로 사용해라.
1700 공안 중에 이미 내려온 것만도 500개는 넘는데 다만 끝까지 따라간 것이 없을 뿐읻.
점검도 자신에게 받아라.
스스로 알 수 있다.
막히지 않으면 공부가 끝난 것이다.
다만 바르게 흘러 막히지 않아야 한다.
수련시 의문나는 것이 곧 화두이니 따로 구해서 화두네 하고 들고 있을 필요가 없다.
이미 풀어버린 것도 몇 개 되지 않느냐?
스스로에게 물어라.
답이 나온다.
답이 나올 때까지 물어라.
막히면 새로 시작해라.
답이 나오게 되어 있다.
답이 안나오면 중간에서 잘못 푼 탓이니 반드시 새로 시작해라.
새로 시작하면 나오게 되어 있다.
불교의 참선은 참고할 필요는 있으나 똑같은 방법으로 갈 필요는 없다.
이 방법으로 한참 가면 따로 참선 공부할 필요가 없다.
상대주의도 극복된다.
하는 데까지 해보도록 해라.
이제부터 진짜 수련이다.
하는 것보다 얻는 게 많을 것이다.
건강도 이제부터 시작된다.
생식(生食)을 너무 권하지 말아라.
현재의 식사로도 별 불편이 없다.
기의 섭취가 중요하며 저녁에 뼈 곰국으로 영양은 충분하다.
받아 적는 것으로는 한계가 있을 것이니 오늘 내려온 새 머리테(안테나)에게
즉석에서 물어 응답을 구하도록 해라.
2~3일은 작동이 시원스럽지 않을 것이다.
작동이 원활해지면 모든 문제의 해답이 즉석에서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사용방법에 대해서는 스스로 연구해 봐라.
[ 선계에 가고 싶다-영적인 스승님들과의 만남, 수선재, 1999년 5월 출간, 55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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