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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계수련 교과서/선계이야기1

기(氣)계와 물질계는 동전의 앞뒷면

by 날숨 한호흡 2014. 7. 18.

 

 

 

 

기(氣)계와 물질계는 동전의 앞뒷면

 

 

 

기계, 영계, 물질계, 그리고 인간의 영적인 면과 물질적인 면 사이의 질서에 대해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두에 말씀 드렸듯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눈에 보이는 물질계만 있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기계(氣界)가 동전의 앞뒷면과 같이 동시에 존재하고 있고,

그 사이에는 기적인 인간, 다시 말해 우주인들이 사는 중간 지점이 있습니다.

 

 

흔히 사람들이 다급할 때는 신을 찾으면서도 보이지 않는 것을 안 믿으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신과 밀접한 교류를 한다거나 채널링을 한다고 하면 이상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런데 인간 세상에도 청와대에 근무하는 분이 있고, 국회에 근무하는 분이 있어서

다 자기 역할에 따라 일하듯이, 신들의 세계 또는 기적인 인간들의 세계에도 다 각자의 역할이 있습니다.

 

 

그래서 각각의 신의 격에 따라서 우주의 운행에 대해서 관여하시는 분들이 있고,

또 인간계의 길흉화복에 관여하시는 분들이 있고,

동식물계에 관여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더구나 기공부라는 것은 보이지 않는 분들의 많은 영향과 주관 하에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종교같은 데서 득도를 했다, 아니면 신앙적인 체험을 했다고 하면

반드시 안 보이는 세계의 도움이 있는 것입니다.

 

 

기안이 열리지 않아서 과정을 모르는 것이지 공부하시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관여하시고 도와주십니다.

 

 

그렇지만 그분들은 자발적으로 먼저 도와주시지는 않습니다.

하늘은 반응하는 특성이 있어서 인간이 어떻게 하는가,

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어떤 마음으로 하는가에 의해 결과가 달라집니다.

 

 

정성이 하늘에 닿으면 반드시 거기에 대해서 반응을 해 주시지만

미리 이래라 저래라 주관하지는 않으신다고요.

상신(上神)들의 경우는 더욱 그렇습니다.

 

 

반면 인간들에게 빙의하거나 직접적으로 관여하시는 낮은 차원의 분들은

텔레파시나 음성 같은 어떤 능력을 통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고

인간 세계에 직접적으로 관여를 하시죠.

 

 

급이 높은 신들일수록 어떤 인연이나 섭리는 만들어 주시되 직접적으로 관여는 하지 않습니다.

항상 인간의 노력 정도에 따라 반응해 주시기 때문에

공부를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반드시 길을 열어 주시고 인연을 만들어 주십니다.

 

 

지구에도 지구를 관장하는 신이 계시고, 또 지구 중에서도 각 나라를 책임지시는 분이 계시고,

그 중에서도 세분화되어 예를 들면 인간계의 정치나 경제에 관여하시는 분이 계시죠.

 

 

또 드러내지는 않으면서 지구에서의 지기나, 우주기, 천기의 운행에 관여하는 분이 계셔서

일기같은 것에도 전부 관여하십니다.

또 인간으로서 하늘의 일에 참여하시는 분도 계신데 그분들하고 상호 협조해서 일기 조절 등도 하십니다.

 

 

 

왜 그분들은 지구의 일에 관여하시나요?

 

 

조물주께서 인간을 창조하고 지구를 창조하신 목적이 진화입니다.

진화가 급속도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을 때에는 개화를 시키기도 합니다.

 

 

물론 개화를 시키기 위해서는 굉장히 많은 변동을 줍니다.

예를 들어 지구 인간이 빨리 진화해야 될 필요가 있을 때는 지각 변동 같은 급격한 변화를 통해서

진화나 개화를 시키죠.

 

 

지구는 진화를 급속도로 진행시키기 위한 학교로서 창조되었습니다.

지구처럼 기후가 급변하고 시간과 공간의 변화가 빠르고 동식물의 종이 많은 별도 드뭅니다.

다른 별이나 기계, 그밖의 기적인 인간, 우주인들이 사는 별들은 그렇게 빨리 진화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상당히 서서히 움직이거든요.

 

 

반면 지구는 급속도로 움직이면서 빠른 시일 내에, 육십 평생 동안 어떤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도록,

즉 일생을 거치는 동안 아예 깨달음까지 갈 수 있도록 공부를 시키기 위해 변화가 빠릅니다.

 

 

여기서 살아 남고 진화를 이루면 한없이 빨리 되지만

그렇지 못하면 또 그만큼 빨리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는 별입니다.

 

 

 

 

 

 

[ 선계이야기1-작가와의 만남, 수선재, 2000년 3월 출간, 20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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