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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계수련 교과서/한국의 선인들(6권)

염력의 사용

by 날숨 한호흡 2013. 3. 18.

 

 

 

 

 

 

 

 

 

 

 

염력으로 절단한 금속의 단면은 어떻게 다른지요?

 

 

다르다.

정신력으로 절단한 것은 분자 구조가 단단할수록 그 효력을 발휘한다.

정신은 집중되면 인간이 상상키 어려운 파워가 발생하는바,

절단력은 그 중의 하나이다.

 

 

아주 단순한 이치로서, 분자간의 응집력을 약화시켜 놓으므로 끊어지게 되는 것이다.

복합체가 아닌 단일 물질일 때는 하나의 파장으로 가능한 바,

그 금속에 대하여 염을 집중하면 해당 금속의 파장이 인간의 파장에 의해 동요를 일으키게 되고,

그 동요가 순식간으로 증폭되면서 견디지 못하는 것이다.

 

 

나무 등은 여러 가지 파장이 필요하므로 끊기가 쉽지 않다.

껍질, 나이테 부분들이 모두 다른 파장을 요하기 때문이다.

돌도 마찬가지이지만 숟가락은 단순한 금속 결정이므로 주시만으로 가능하게 된다.

 

 

복합 물질을 절단키 위해서는 강력하고 증폭이 넓은 파장의 발사를 필요로 한다.

보통 인간의 염력을 절단에 응용한다면 직경 30cm 정도의 철근까지 가능할 수 있으나,

초강력 염력으로도 일평생에 한 번 할 수 있을 정도로 힘들다.

 

 

이런 힘을 도에 사용하면 일 년은 쓸 수 있으니 도는 지속적인 힘이 요구되는탓이다.

하근기에 대하여 공부 자극으로 사용하는 것은 가하나,

재주로 사용하는 것은 중근기의 경우이다.

상근기는 필요한 모든 것이 자체 조달이 되느니라.

 

 

알겠습니다.

 

 

 

 

 

[ 한국의 선인들 6권, 수선재, 94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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