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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계수련 교과서/한국의 선인들(3권)

진리의 행(行)

by 날숨 한호흡 2013. 2. 27.

 

 

 

 

 

 

 

 

사람이란 무릇 진리를 행하고 살아야 한다.

진리를 행하지 못하면 살아도 산 것이 아니요, 행해도 행한 것이 아니게 된다.

진리란 순리이다.

가장 상식적인 것이 가장 순리이다.

 

 

연장자가 연소자에게 대접받는 것이 가장 기본이고,

많이 아는 사람이 적게 아는 사람에게 대접받는 것이 그 둘째이며,

남자가 여자에게 대접받는 것이 그 셋째이다.

(이것은 현재 지구에서의 도리입니다. 우주에서는 영의 진화 정도에 따라 상하가 있으며,

남녀간에는 평등합니다. (저자))

 

 

이 대접이라는 것이 마음에서 우러나옴으로써 그 자체가 자연스러워야 하며,

그렇게 되기 위해 세상의 도리를 먼저 익히는 것이 수련에 앞서는 것이기도 하다.

 

 

허나 세상의 도리를 익힘이 근래 들어 그리 쉽지 않았던 까닭에,

예의를 모르는 아이들이 나타나게 되었음은 부모의 탓이 크다고 하겠다.

부모가 지금부터라도 예의를 찾고 스스로 모범을 보임은 차후 많은 인원이 참된 길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다.

 

 

수련은 도덕적인 기반이 어느 정도 갖추어진 후에야 점차 그 빛을 발하게 되며,

거기에서 나아가 영성을 발휘하게 되면서 가속이 되는 것이니,

초조하거나 원인 규명에 신경 쓸 것 없이 호흡으로 밀어 보도록 해라.

무엇이든지 다 된다.

알겠느냐?

 

 

알겠습니다.

 

 

 

 

[ 한국의 선인들 3권, 19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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