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지혜는 어디까지인지요?
어디까지가 없다.
깨이면 우주와 동격이요 덜 깨이면 한낱 모래 한 알보다 못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인간은 그 자체가 성인과 거지의 본성을 모두 간직하고 있으며,
계발하기에 따라 성인도 되고 거지도 되는 것이다.
여기서 거지는 영력이 제로인 상태를 가리킨다.
사람이란 자신의 위대성을 알면, 그 때 자부심, 자존심, 자신 등이 싹튼다.
자신에 대한 긍지가 없고서는 어떤 발전도 기대하기 어렵다.
자신에의 기대는 긍정적인 부분의 발견에서 시작된다.
언제나 긍정적인 부분만 생각하는 것은 자신의 발견에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이자,
가장 큰 영양분이 되는 것이다.
눈을 안으로 뜨고 자신을 발견해라.
없는 것이 없느니라.
알겠습니다.
[ 한국의 선인들 6권, 8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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