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귀촌, 전원마을..
도시인들.. 특히 40대 이후 직장인 남성들에게서
점점 늘어나고 있는 장래의 삶에 대한 희망들 중의 하나..
그러한 마을의 모습에 한 단계 더 나아가
'생태(Eco..)' 라는 말이 이미 오래전부터 사용되어져 왔다.
그렇다면 생태란 도대체 무엇을 뜻하는 것인가??
내가 그동안 배우고 체험한 기준으로 간단히 정의 한다면..
생태란 "모든 것들이 하나도 버려지지 않고 자연속에서
선순환 되는 것" 이라 할 수 있겠다.
생태마을이란..
"마을의 모든 구성원과 구성요소들이 이러한 순환 법칙에 위배되지 않고 계속 유지되면서 발전하는 마을" 이라 할 수 있겠고..
'매트릭스'란 영화에 보면(2편이던가??) 주인공들이 찾는 존재(키메이커)의 위치 정보를 쥐고 있는 인물이 인간을 바이러스 취급하는 대사가 나온다.. 그 영화에서는 인간을 "생태" 사이클에 불필요한 존재로 정의를 한다.
또, 아예 '바이러스' 란 이름의 영화도 있었다. 여기서는 외계의 로봇이(맞나??) 지구에 어떻게 어떻게 해서 와..(화물선이던가??) 선원들을 살상하면서 '인간들을 지구에 불필요한 바이러스와 같은 존재로' 정의하는..
그 로봇의 역할이 전 우주를 다니면서 그 별에 필요없는 것들을 제거/청소하는 것으로 설정이 되어 있었다.
지구에 온 그 로봇의 관점에서는 인간들이 지구별에 불필요한 존재로 여겨진 것이고.. ㅠㅠ
그런데 과연 '바이러스'는 '생태' 사이클에 위배되는 존재인가?? 과연 그런가??
그렇다고 창조주의 가장 사랑하는 존재인 인간이 정말 바이러스와 같은 존재이거나..
반대로 인간이 모두 잘~ 하고 있다는 뜻은 아니지만..^^
여행이나 낚시 그리고 등산을 다니면서 자주..
'이러한 아름다운 곳에 내가 있다는 자체가 이곳을 오염?? 시키고 있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 것을 보면..
'인간 = 바이러스' 라는 등식이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
어쨌든.. 인간들은 죽음 그 이후는 어찌되던.. 천국에 가든, 극락에 가든, 윤회를 하든, 아예 없어지든??..
살아있는 동안 만큼은 최대한 바이러스와 같은 역할보다는 그야말로 '"선순환" 사이클의 한 존재' 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자연적인 것에 반대되는 것을 우리는 인공적이라는 표현을 쓴다..'인공人工' 사람이 많든 것..
인간으로 살면서 인공적인 것은 필연적으로 생산될 수 밖에 없는데..
자연의 '생태' 사이클에 과연 인간들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겠는가?
'가능하다..!! '
이미 과거의 선조들은 그리해왔었고.. 지금도 많은 이들이 그리하려고 노력중이다.
그동안 자연과 격리되어 온 만큼 돌아가는데.. 그리고 완전히 적응하는데.. 시간과 의지가 필요하겠지만
충분히 가능한 일이고.. 오히려 생태사이클에 익숙해지는 시간은 훨씬 더 짧아질 수 있다.
근거는? 이유는? ...
인간은 원래 생태적이었으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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