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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계수련 교과서/천서0.0001(3권)

스승이라는 역할은 선계의 사명

by 날숨 한호흡 2012. 11. 11.

 

 

 

 

 

 

문선생의 경우 금생에 너무나 많은 공부를 하여 왔다.

이 공부의 내용을 알아 본 많은 천수체들이 문선생의 주변에 모여들어 공부를 시작하였으며 이 공부가 결실을 맺을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

 

 

공부란 반드시 많은 것을 하여야 하는 것은 아니며, 하나를 하여도 확실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확실한 과정이란 바로 스승을 제대로 만나 정확한 방법을 전수 받음으로서 이 길을 바로 갈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바로 간다" 함은 하늘을 보고 하늘의 방향으로 갈 수 있어야 하며, 하늘의 방향을 통하여 우주로 갈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인간이 모두 인간이 아니며, 겉으로는 동일한 인간의 모습이나 속으로 들어가 보면 동물의 모습을 한 경우도 있고, 선인의 모습을 한 경우도 있다.

이러한 다양성은 모든 인간들이 각기 자신의 공부를 하는 과정이 다름에 있다.

 

 

천인천태의 공부과정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한 사람도 동일한 경우가 없음을 말해주는 것이며 이러한 공부의 모양이 다르다는 것 자체가 바로 하나의 교재로서의 의미를 지니는 것이다.

 

 

따라서 공부를 함에 있어 늦게 늦게 가다가 마지막 한 순간에 도달하는 경우도 있으며, 서둘러 가서 먼저 도착하여 뒤를 살펴주는 경우도 있다.

 

 

또한 먼저 가는 듯 보였다가 결국은 도달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으며, 늦게 가는 듯 보였으나 실제로는 빨리 도착하는 경우도 있다.

 

 

 

 

문선생의 경우 상당히 급속한 속도와 진도를 기록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얻은 결실이 지구에 "수선재"라는 이름으로 뿌리내리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러한 결실은 선인으로서 상당히 중요한 것이며 이 중요성은 하늘에 등재되고 인간세상을 밝게 하는 큰 매체가 될 것이다.

 

 

문선생의 제자들은 이 공부가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나 문선생을 따라 열심히 한다면 금생에 충분히 공부를 끝낼 수 있다.

고3생이 치열한 노력 끝에 수능 성적으로 결실을 확인하듯 공부란 어려운 과정을 겪으면서 그 결과를 인정받는 것이니 만큼 이 선계공부에 있어 길을 알려주는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이 중요한 역할은 아무나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요, 하기 싫다고 벗어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재질이 안되면 원해도 안 되는 것이요, 재질이 되면 하기 싫어도 하여야 하는 것이 선계의 역할이며 사명인 것이다.

 

문선생의 재질은 선계에서도 상상품으로서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맑음"을 부여받아 왔다.

이 맑음은 그 자체가 바로 선계이며, 이미 도달한 선계의 맥을 인간의 몸으로 펴고 있는 것이다.

 

 

 

 

 

문선생은 선생이므로 인하여 반드시 하여야 할 일이 있다.

 

 

 

그 첫째는 "인간의 기준"으로 선계의 뜻을 펴는 것이다.

 

지상에서 선계의 뜻을 편 것에 대한 채점은 그 결과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기준으로 함으로 인간의 기준으로 평가받는 것이다.

선계의 모든 요구사항 중 인간에게 적합한 결과를 가지고 수련진도를 점검하는 것이니 모든 과정과 결과가 인간에게 적합하여야 하는 것이다.

 

 

둘째, 판단에 있어 가림이 없어야 한다.

 

즉 모든 수련생을 편애하는 마음가짐을 가지지 않아야 하는 것이다.

선생이 편애하지 않아도 하늘이 알아서 평가하며, 이 평가에 의해서 그 결과가 주어지는 것이다.

선생에게는 모두가 소중한 제자인 것이다.

어느 제자를 막론하고 사랑으로 감싸 안도록 하라.

 

 

셋째, 수련생의 판단을 소중히 하여야 한다.

 

수련생 개개인 판단이 이미 자신의 뜻을 가지고 하는 것이니 그 뜻이 바로 선계의 뜻인 경우가 생길 단계에 이르렀다.

수련생 중 선계의 뜻을 실천하고 있는 수련생이 있다면 그 뜻을 소중히 살릴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점차 선계의 뜻을 파악하여 실천하는 수련생들이 나타날 것인 즉 이들에 대한 분별로 선계의 뜻이 살아 있을 수 있도록 하라.

 

 

넷째, 자신의 건강을 살펴라.

 

선생은 홀로 가는 것이 아니다.

선생은 자신이 수선재의 기둥으로서 역할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며, 따라서 무엇보다 자신의 몸을 살펴 금생에 보다 많은 수련생들을 선계로 인도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자신을 버려 타인을 구하는 것이 수선재의 모든 구성원이 하여야 할 바인 것이다.

이 점은 타종교와 다른 점이 될 수 있으나 자신을 구하지 못하는 수련생은 타인을 구한다고 해도 그 의미가 없는 것이다.

 

 

다섯째, 수련생 가족과 주변 사람들끼리 행복할 수 있도록 하라.

 

수련이란 이 수련의 주변부를 에워싸고 있는 모든 사람들까지 행복해져야 하며 이 행복의 파장이 그 주변으로 확산될 수 있어야 한다.

이 수련으로 인하여 수련생 자신이 마음의 풍족함과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되어야 하며 이러한 결과에 의해 수련생의 가족들도 모두 마음의 여유와 미래에 대한 기대를 가질 수 있도록 인도하여야 한다.

그럼으로 이들이 전부 수련을 할 수 있고, 이러한 모습을 통하여 다른 사람들이 모두 함께 우주의 진리가 인간세상으로 배어 들어갈 수 있는 길(道)이 되어야 한다.

 

 

여섯째, 수련을 펴는 과정에서의 가혹함을 슬기롭게 겪어 넘길 수 있어야 한다.

 

수련이란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다.

하물며 쉽지 않은 수련을 인간세상을 향하여 펴는 것은 더욱 쉽지 않은 것이다.

쉬운 것이 아님으로 그 의미가 있는 것이며 천수체란 쉽지 않은 과정을 받아들여 소화할 수 있는 인내심을 가지고 태어난 인간들인 것이다.

 

따라서 천수체의 DNA는 그 구조가 보통의 인간과 다른 것이며, 하늘의 뜻을 받아들여 이것을 꽃피우고 널리 펼 수 있는 이유가 되는 것이다.

 

 

일곱째, 천수체들이 지켜야 할 국제적인 생활규범을 재정하여 이러한 것을 교욱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것.

 

천수체다운 가장 엄한 가정교육을 실시함으로서 천수체의 DNA 의 잠재적 우수성을 알 수 있도록 개발하여야 한다.

천수체의 씨앗은 엄한 가정 및 수련교육을 통하여 보다 쉽게 개발될 것이다.

 

선계의 많은 선인들이 이끌러 가는 수선재는 문선생으로 하여금 수련생들의 전 생(生)을 통틀어 가장 큰 의미가 되는 것이다. 선인의 생일을 축하하며 앞으로 제자들과 더블어 많은 업적을 남길 수 있도록 자신을 더욱 정비할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

 

 

 

 

 

 

 

[2장 스승은 자신을 버려 제자를 구하는 분, 64쪽, 2006년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