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란 넓고도 넓어 인간의 역량 정도로 어떠한 일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지상에서도 인간의 역량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무척 제한되는 것이디 때문이다.
수련생들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일과 하여야 할 일을 정확히 구분하고
이중에서 먼저 하여야 할 일과 나중에 하여야 할 일을 결정하며,
이러한 스케쥴을 어떻게 다양한 외부의 원인들과 조화시킬 것인가를 연구하여야 한다.
이러한 일은 우주의 구조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가 없인 불가한 것이며,
우주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갖기 위해서는 우주를 알지 못하고는 될 수 없다.
우주를 안다 함은 우주를 경험해 보지 않고는 불가능한 것이며,
인간으로서 지상에서 우주를 경험하는 방법은 바로 호흡이다.
이 호흡만이 우주를 경험하고 우주와 일체가 되도록 할 수 있으며
따라서 인간이 선인의 반열에 오르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다.
호흡이란 인간에게 주어진 가장 큰 혜택이며 생존을 위한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다.
호흡이란 다양한 외적 요소를 받아들이고 이를 통하여 체내에서 일정한 기운을 양성하며
양성된 기운을 가지고 열을 발생시켜 선인의 길을 갈 수 있는 진화에 이용하는
가장 우선적인 방법인 것이다.
동물은 탈피 등의 방법으로 진화를 하고 있으나 인간은 육신의 변화로는 불가능하며
따라서 영적인 진화방법만을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정신적인 진화는 정신이 한 단계를 넘어서 완전히 다른 단계로 진입하였을 때
가능한 것이며,
이러한 다른 단계로의 진입은 각고의 노력으로 자신을 변화시킬 때 가능한 것이다.
호흡은 이러한 각고의 노력을 하늘에 전달하는 수단이며, 방법인 것이다.
호흡 수련이란 호흡의 힘으로 자신의 몸에 혼재되어 있는 기존의 기적 기록을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분리하고 나머지 순수한 기운으로 자신을 승화시키는 방법이다.
우리보다 앞서 지상에 존재하였던 선인들은 호흡 수련을 통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우주에 접근하였던 것이며
우주선에 흐르는 기운을 안테나를 통하여 받아들임으로써
우주에 흐르는 기운을 자신의 것으로 하였던 것이다.
이 수련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각을 어떻게 하고 호흡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해서 구해진 결과를 어떻게 공유하느냐 하는 것이다.
힘이란 모임으로써 생각지 못했던 승수(乘數 : 곱셈에서 어떤 수에 곱하는 수)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며, 이러한 승수효과는 선계 수련의 경우 더욱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선계수련에서 나만 잘하면 된다는 것이 어려운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이며,
따라서 많은 사람들의 동참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되는 것이다.
[1장 수련생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 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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